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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김패밀리펀드 펠로십 수상자에 고진영 박사

비영리 한인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올해의 알재단-김패밀리펀드 시니어 리서치 펠로십(AHL-Kim Family Fund Senior Research Fellowship) 수상자로 고진영(사진) 박사를 선정했다. 고 박사는 미주 한인작가 아카이브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연구기금으로 5000달러를 받는다.     시니어 리서치 펠로십은 재미한인 미술가 아카이브 ‘Archive of Korean Artists in America(AKAA)’의 심층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기금이다. 2020년 한인작가들의 후원으로 개설, 2021년부터는 김패밀리펀드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패밀리펀드는 중견작가 김차섭과 김명희 작가 부부가 설립한 기금이다.     펠로십 수상자인 고 박사는 컬럼비아대학에서 미술교육학으로 박사를,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사진 및 미디어로 현대미술 석사를 취득했다. 작가로서 고진영 박사의 작품은 필라델피아미술관,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록펠러재단 등 유수기관의 컬렉션에 소장됐다. 또, 현재 메릴랜드 토우슨대학교의 미술사 및 디자인, 미술교육학과의 조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고 박사는 오는 9월부터 알재단 아카이브 프로젝트에 합류해 작가 인터뷰 및 디지털 아카이브 자료 수집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매년 리서치 펠로가 참여하게 될 연구 프로젝트인 AKAA는 2013년 미주 한국계 미술작가들에 대한 자료를 한곳에 모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됐다. AKAA는 한인 문화예술 유산을 보존하고 한인작가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미술사 연구자 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김패밀리펀드 알재단 김패밀리펀드 펠로십 고진영 박사 김패밀리펀드 시니어

2022-08-25

알재단, 가을 미술사 수업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2022년 9월 18일(화)부터 12월 27일(화)까지 총 12회에 걸쳐 미술사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는데, 초청 강사인 고진영(사진) 박사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트로 현대 미술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특히 2022년 가을 학기 미술사 강연은 ‘예술가의 삶’을 통해 작가의 예술을 감상하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작품을 감상할 때 사회 문화적 흐름과 맥락의 이해를 수반하지 않으면 작품을 포괄적으로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곤 한다.   이번 강연은 예술을 창작하고 감상하는 것이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 이상 그리고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사유하고 나아가 작가의 철학적인 생각과 연결된다는 점에 주목할 예정이다.   한편, 강의를 진행하는 고진영 박사는 컬럼비아대에서 미술교육학으로 박사를,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사진 및 미디어로 현대 미술 석사를 취득했고, 현재 매릴랜드 토우슨대 미술사 및 디자인, 미술교육학과 조교수다.     접수는 2022년 8월 31일까지, 문의는 이메일(info@ahlfoundation.org)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알재단 알재단 미술사 강좌 고진영 박사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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